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4일 ‘2022년 제주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심화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보름 동안 제주에 거주하며 어선, 양식장,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어업종사자에게 전문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12명의 교육생들은 체험기간 △어업 분야별 안전교육 △한치잡이 어선 탑승 △양식 사료배합 및 급여·출하 △양식장 시설물 관리 △수산물 가공·건조·포장 과정을 경험했다. 또 어업인과 귀어 희망인 간 소통간담회 ‘귀어인의 밤’에 참가해 선배 귀어귀촌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이승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귀어 생활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어촌·어업 체험 프로그램 기초반을 단기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